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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호점 손일흥 팀장님 완전 칭찬해요~
2주 전에 영구크린 126호점 손일흥 팀장님 이사 후기 올립니다~ 먼저 제 이사 잔혹사부터 이야기할게요. 지금까지 이사를 총 3번 했어요~ 신혼 때야 빈 집에 새가구, 업체에서 들여주는 거니 살살 조심조심 옮겨줘 별 문제가 없었지만, 그 이후로는 정말 잔혹사라는 말이 부족할 정도였답니다. 나름 손품도 열심히 팔았지만, 최종 선택은 엄마 추천...지인 추천...동네사람... 동네 사람이니 엄마 아는 사람이니 칭찬이 자자하다 하니 믿었죠. 그런데 첫 번째 이사 업체 덕분에 멀쩡했던 침대를 버렸어요. 조립할 때 하단 받침대를 빼고 조립을 했더라구요. 차에서 분명히 봤을텐데 말이죠. 이사하고 1년쯤 지나니 슬슬 내려앉는데 뒤늦게 배상 청구할 수도 없고... 그 업체에서 침대 상판 깨먹고, 티비 고장나고 에어컨 고장내는 바람에 돈 엄청 깨졌어요. 그 외 소소한 물건들도 손상됐었구요. 두 번째 이사...처음의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 더 열심히 검색했는데, 이번에도 엄마 추천...지인 추천...동네 사람.....칭찬이 더 많대요. 하...진짜 이 업체는 지금도 할 수만 있으면 고소하고 싶어요. 양면시계 깨먹고 장롱 장식 깨먹고 세탁기 고장내고 안마의자 충전기 갖다버리고 커튼봉도 하나 깨먹고 짝짝이 끼워놓고 추가 요금 계속 요구하고 등등 1달정도 보관 이사를 했는데, 정말 괘씸하게 깨먹은 거 말도 안하고 살짝 갖다 버린데다 사고 친 사람은 그날 이후로 연락 두절, 사장은 얼렁뚱땅 수습 안할라고 하고 진짜 하다하다 안되서 포기했었어요. 브랜드 이사보다 싸게 했다 했는데 그 싸게 한거 두배 이상 손해가 났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제일 잘한다는 영구크린 해봤어요. 사실 처음에는 불신 가득이었어요. 계약서 꼼꼼하게 사진 찍고 만약을 대비해 이사 하기 전에 가구 구석구석 사진 다 찍어놨어요. 손상가겠다 싶은 건 미리 포장도 해놓고 나름 만반의 준비를 했어요. 그리고 당일!!!! 두 눈 부릅뜨고 가족들 모두 동원해서 살펴봤어요. 일 처리 시원시원하게 하시는 “정우” 닮은 팀장님 오셨어요. 사실 견적 내주시는 분이 약간 맘에 걸리게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 팀장님 덕분에 깔끔하게 정리 됐어요. 오자마자 버리는 거 가져가는 거 정리하시고 가구 하나하나 흠집 안가게 꼼꼼하게 다 포장하시고 분해할 거는 하나하나 다 정리하시고 제 이사 잔혹사 말씀드리니 분쟁 없도록 미리미리 확인하면서 포장했구요. 근데 뭐 이런거야 이사 업체에서 당연히 하는 거니 그러려니 해요. 감동포인트 하나!!! 저희가 그날 인테리어가 덜 끝난 상태에서 공사 + 입주청소 + 이사 같이 진행하게 됐거든요. 인테리어 하는 집이 한 단지 같은 동에 있었는데 거기 공사 진행 현황 봐가면서 왔다갔다 하느라 정신없었는데 일정 꼬이는데도 짜증 한번 안내시고 식사 시간으로 요령 있게 일정 조정하셨어요. 제가 앞 전 두 번 이사에서 밥값도 따로 드리고도 결과 때문에 맘 상했던 기억이 있어 오전에 하시는 거 보고 밥값 따로 드리고 싶은 마음 꾹~~ 참고 모른 척 했는데도 싫은 내색 없으셨어요. 감동 포인트 둘!! 저희 집에 중고로 파는 책상이 하나 있었어요. 사이즈가 제법 컸는데, 글쎄 이걸 사가시는 분이 연세 많으신 할아버지셨던 거에요. 손주 주신다고 멀~~~리서 중고책상 사러 오셨대요. 할아버지가 책상을 옮기실 수는 없으니 신랑이 1층까지 책상 옮기려는 찰나~~ 정우 닮은 팀장님이 그냥 두시라고 만류하시면서 책상 책장 무거운 상판까지 번쩍 번쩍 들어서 1층으로 옮기시고 할아버지가 가져오신 트럭이 제법 멀리 있었는데도 옮겨서 실어주셨대요. 와~ 우리 신랑 완전 감동 먹어갖고...저런 팀장님 진짜 영구에서 상줘야 되는거 아니냐구 내 돈 주고 견적 내서도 짐 옮길 때마다 눈치 주던 업체들만 보다가 깜짝 놀랬어요. 감동 포인트 셋!!! 팀장 하면 뭐니뭐니해도 리더십 아니겠어요~ 사실 팀원 중에 쪼끔이라도 빠지는 인원 있으면 같이 일하는 직원들끼리도 기운 빠지고 지켜보는 제 마음도 조마조마하기 마련인데 그날 처음 오신 건지 쪼~끔 미숙한 직원이 계셨는데 팀장님보다 나이도 많으신 분이라 참 입장이 애매했을 텐데도 그 분 실수하시는 거 싫은 내색 없이 다 수습하시고, 분위기 좋게 좋게 만들어 가시더라구요. 같이 일하시는 젊은 직원분들도 손발 탁탁 잘 맞아서 여태까지 이사했던 중에 제일 마음이 편했어요. 주방도 정리는 내 집 아니니 어쩔 수 없는 부분 있겠지만, 이모님 자분자분하니 정리 잘 해주셔서 쓰레기도 많이 안나왔구요. 이사 다 마치고 나서 보니 흠집 날까 바들바들 했던 새로 산 책장, 책상, 장롱 등등 큰 가구들 깔끔하게 잘 옮겨졌고 작은 긁힘 하나도 없더라구요. 다른 직원들도 레고 같이 아이 장난감 조각 작은 것 하나까지 빠짐없이 다 챙겨주셨어요. 새 집이라 바닥 흠집날까 찍힐까 걱정했는데, 그런 부분도 없었고 오히려 하자 있는 부분 미리 발견하고 얘기도 해주셨구요. 열심히 해드렸는데 그래도 항상 하고나면 더 깔끔하게 못해드려서 아쉽고 죄송하다는 마지막 멘트까지~ 진짜 영구이사에서 이런 마인드로 일하시는 팀장님 상주셔야 되는 거 아닙니까? 저야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앞으로 이사는 당연히 126호점 손일흥 팀장님한테 고정이지만 앞으로 부산에서 이사하시는 분들!!! 정우 닮은 126호점 손일흥 팀장님한테 이사하시면 이사하는 날 진짜 휴가 가실 수 있어욤!!! 팀장님 진짜 진짜 고마워요~ 덕분에 이사 잘했어요~^^ 추신...사진이 왜 저렇냐하면요...초반에 찍은 사진은 초상권 때문에 얼굴 안보일라게 찍는다했는데 나중에 보니 저 모양이었고 오후에는 체력과 집중력이 급 방전되면서 사진을 못찍었어요...팀장님이 워낙 알아서 하시니 집중력이 흩어지더라구요ㅋㅋㅋㅋ
후기 사진 2
항목별 평점
- 정시성
- 평가 없음
- 신속성
- 평가 없음
- 주방 만족도
- 평가 없음
- 전체 만족도
- 4.1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