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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24 서울 722팀

인천 부평구 갈산동 30-1

박지영예스2424
후기 평점4.70/ 5
이사 일자
이사 구분
정보 없음
이사 물량
정보 없음

친정 식구들같았던 722팀

이상한 이사였습니다. 분명 저는 yes2424에서 722팀과 계약을 했었는데 오셨던 분들은 다 하나같이 친정식구들 같았습니다. 이 모든 이사를 하나부터 열까지 다 관리, 지휘하시고 견적 보러 와주실 때 유일하게 이사갈 저희 집에 옷장 미리 구입하라 말씀해주셨던 분, 722팀장님. 저희 이사갈 집은 드레스룸이 따로 구비되어 있던 새아파트였는데 이 쪽으로 많이 이사를 다녀보신 팀장님께서 수납과 드레스룸이 컸던 저희 예전 집을 보시더니 이사갈 집엔 드레스룸이 따로 있어도 서랍이 달린 옷장들이 필요하니 미리 구입해서 구비해놓으라 하셨고 다른 이사팀에서는 들어본 적 없던 그 말씀에 신뢰가 생겨 저는 바로 계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은 현실이 되었어요. 옷장을 미리 구비해놓지 않았으면 어땠을지...지금도 아찔합니다. 그리고 다른 부분들도 물론 잘해주셨지만, 팀장님의 진가는 옷 정리였습니다. 그 많던 옷들, 이불들, 다른 잡동사니들..정말 무슨 자격증 있는 분처럼 칼각으로 정리해주고 가셨어요. 방 안 가구 배치도 맡기시면 됩니다. 미리 생각해뒀었지만 당일날 막상 가구들이 오니 아이들 방 배치는 많이 어려웠었어요. 특히 큰 애 방은 제일 좁은 방인데 책상, 책장, 침대까지 다 들어가자니 머리가 아팠고 생각했던 대로 되지 않았는데 팀장님이 오셔서 한 큐에 정리해주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맥가이버라 부르던 분. 팀장님처럼 방 안 가구 배치 기막히게 알려주셨고 저희 이사한 집에는 수납장이 정말 적어 제가 일부러 장을 짜 넣었는데도 모자라서(워낙 전에 살던 집에 수납장이 많아서요) 공간이 부족했을 때, 수납 바구니도 뭐도 없을 때 종이가방을 잘라 수납하게끔 만들어주셨던 분. 버려야 했던 식탁의자를(등받이도 헐겁고 방석도 상태가 안 좋아) 새 식탁의자를 미처 구입하지 못 해 가져와서 써야 했을 때 헐거운 등받이 하나하나 나사로 다시 조여 앉을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주셨었어요. 그 외에 팀장님과 더불어 책들도 모양에 맞춰, 색에 맞춰 칼각으로 정리해주시고 이사 정리가 빨리 진행되도록 전반적으로 많이 관리해주셨고 이사 전부터 많이 상태가 안 좋은 저를 알아보시고는 전의 집에서 이삿짐 꾸리실 때 자꾸 제게 의자를 주시며 앉으라고 권해주셨었죠. 정리력과 솜씨도 정말 좋으신데 제가 미처 살피지 못 한 점이나 살피려고 했던 부분들도 먼저 다 챙겨주셨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팀장님께서 책장, 책상, 침대까지 다 테트리스로 넣듯 넣어주셨던 그 방(현관에서 들어가면서 오른쪽 방)의 정리를 정말 기막히게 해주셨던 분. 작은 방이고 그에 비해 수납, 정리해야할 책들이며 비품들이 한가득인데 저거 다 어떻하지? 정말 많이 걱정되었었는데 그걸 다 해내주신 분. 정말 정리 잘 하셨습니다. 묵묵히, 꾸준히, 말 없이 일하시는데도 정말 깔끔하게 큰 애 방을 정리 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현관에서 들어오면서 왼쪽으로 두 번째 방(옷장 있던 작은 방) 수납 도와주셨던 분. 이사 온 집 책들 정리해서 이사 올 집 책들도 정리해야 하는데 저희 집 책장이 3개가 붙어 있다가 3개가 따로 각자 방으로 떨어지면서 그 책들 정리를 제가 미리 했어야 했는데 못 해서 그걸 이사 온 집에서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던 분. 그럼에도 꾸준히 묵묵히 일해주시고 제가 미처 이사 전 처리 못 했던 종이가방이 너무 많아 놓을 자리를 못 찾고 있을 때 버려야 한다고 정말 친오빠처럼 친근하게 옆에서 말씀해주셨던 분. 정말 감사합니다. 새집이 시스템 에어컨으로 되어 있어 기존 에어컨을 나눔했었는데 1층으로 내려놓은 에어컨을 그 날 가지러올 사람이 늦게 도착한다고 걱정된다 해서 cctv 있는 쪽으로 옮겨야 했는데 이삿짐이 많이 마무리 되어 막 차가 떠나려는 찰나였음에도 부탁드릴 때 흔쾌히 한 번에 옮겨주신 분. 그리고 이사시 짐 나갈 때, 짐 들어올 때 짐들 사다리차에 올려주시고 엘리베이터로 옮겨주시고 하셨던 분. 정말 감사합니다. 주방쪽 완전 다 맡아 정리해주셨던 분. 주방 물품들, 자질구레한 소품들 정리가 그냥 다 테트리스 같아요. 들고 다니신다며 다이소 물품 정리 바구니로 정리해주시기도 하시고 블라인드도 뚝딱 뚝딱 다 떼어내주시고 이삿짐 나갈 때 삶은 계란도 먹어보라며 건네주셨었지요. 수납장도 기가 막히게 또 찾아주셔서 수납이 모자란 저희집 신발장에 수납 여유공간을 발견해주시곤 그 쪽도 활용해주심을 알려주시고 정리해주셨었어요. 물품들 정리 힘드실텐데도 저와 제 남편 괜찮냐고 신경 써 주셨었죠. 정말 감사합니다. 주방 담당하시는 분과 함께 주방 물품들, 자질구레한 소품들, 짐들 역시 가지런히 챙겨 정리해주시고 따로 부탁도 드리지 않았었는데도 제 물품(?)들도 하나같이 다 챙겨 따로 차곡차곡 정리해주셨었지요. 주방 담당하시는 분과 함께 이 분도 손이 지나가는 자리엔 분명 자질구레한 짐들이 하나 가득 있었었는데 마법처럼 사라지고 정리되는.. 그런 신기한 광경들을 그 날 체험했네요. 제 몸 상태가 이삿날 많이 안 좋았었는데 그걸 기억하시고 이사 끝나면서 건강하시라는 말씀이 아직도 귓가에 맴돕니다. 주방 담당하시는 분과 함께 이 분 또한 친정 언니들처럼 계속 챙겨주셨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냥.. 이 날의 이사는 이사가 아니였어요. 결혼하고 총 네 번의 이사를 경험했는데 이렇게 구성원 한 명 한 명 하셨던 일, 말씀 하셨던 것들 모두 기억 나는 이삿짐 업체는 처음이였습니다. 제가 계약한 건 이삿짐 업체가 아니였어요. 친정 식구들..친정 오빠들, 언니들이 모두 와서 으쌰으쌰 도와주고 가신 것 같습니다. 이사 전부터 정리다 뭐다 해서 제 몸 상태, 특히 허리 상태가 메롱이였고 전 날 늦게까지 정리하느라 한 숨도 못 자서 남편과 같이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았었는데요. 그 날 따라 비도 와서 걱정도 정말 많이 되었었는데 모두 다 기우였어요. 7시 30분부터 시작해서 6시정도까지 마무리되었었는데 제가 봐도 저희 짐이 너무 많아 다들 많이 지치셨을법도 했을텐데 끝까지 어떻게든 하나라도 정리해주고자 많이 애쓰셨었고 저희가 손이 안 가게끔 도와주고 가셨습니다. 친정 식구들이 동생들 힘들까봐 어떻게든 하나라도 도우려고 하시는 것 처럼요. 그리고 분위기도 그냥 가족같았습니다. 동생들 챙겨주시는 언니들 같고 오빠들 같고 그랬어요. 정리도 너무 잘 해주셔서 막 이사 온 집 상태가 막 이사온 집 같지 않았었어요. 이사 전부터 안 좋았던 제 몸 상태가 이사 후 급격히 안 좋아져 일주일간 앓다가 후기를 바로 못 올리고 이제야 올립니다. 722 팀장님들, 팀원분들 후기 모두 기다리셨을텐데 늦게 올려 정말 죄송합니다. 몸이 안 좋은 상태였을 때도 계속 생각했었어요. 이렇게 아픈데 정리까지 안 되어 있었다면 애들 새학기였는데 정말 힘들었겠다. 내가 병원 가느라 집에 없어도 필요한 것들을 바로 바로 찾을 수 있는 상태가 되었어서 정말 다행이다. 맘속으론 열 번도 , 백 번도 넘게 후기를 작성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722팀을 만나 얼마나 다행이고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꼭 팀장님 포함 모든 팀원분들 다시 만나뵈면 좋겠습니다. 다시 뵙는 날까지 모두 다치지 마시고, 병 나지 마시고, 꼭, 꼭, 건강하세요. 덕분에 비도 오고 컨디션도 최악인 날이였는데 아주 따뜻한 날로 기억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항목별 평점

정시성
평가 없음
신속성
평가 없음
주방 만족도
평가 없음
전체 만족도
4.7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