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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B 오산점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418-11

하니남편KGB
후기 평점4.18/ 5
이사 일자
정보 없음
이사 구분
정보 없음
이사 물량
정보 없음

악몽이 될 뻔한 첫발걸음에 만난 귀인

사설 넣는 건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반드시 사설이 필요할 것 같네요. 너무 늦은 나이, 포기하고 있었을때 즈음 나타난 천사같은 여자를 만나, 좋은 조건에 집을 구하게 되었고, 많은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국 부모님께도 허락을 받았죠.. 그 발걸음 하나 하나 쉬운것이 없었지만 하나 하나 미리 짠 것 처럼 이루어지는 것이 저도 신기할 따름이었습니다. 그렇게 솔로에서 유부라는 타이틀을 달기 위한 첫 발걸음인 신혼집을 마련하는 첫 날, 그 동안의 행운이 다 사라질것 같은 믿기지 않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다른 이삿짐센터에서 새벽같이 찾아온 것이였죠. 말하자면 길지만 상담받은 것을 계약으로 착각하고 오신 것 같습니다. 이사를 차로 막아서서 돈을 내놓으라는 막무가내의 행동에 경찰까지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지만 결국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뭔가 수상했어요.. "오늘 보통날이 아니구나" 예상은 적중했습니다. 별일이 다 터지더군요. 여유를 두고 잡는다고 잡았던 신혼가전 엘지설치기사, 돈 안주는 전 집주인, 그로 인해 입주가 불가능하고 발 동동 구르며 입주지원센터에 겨우 부탁해서 엘지만 설치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몰려드는 설치기사님들 정말 전쟁터를 방불케할만큼 정신이 나가버리기 직전이였습니다. 어찌 어찌 해결되어 이사가 시작되었지만 한번 그렇게 터진 멘탈은 쉽게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이런 와중에 KGB 기사님께서 지쳐있는 저희를 오히려 달래주시더군요.. 그때는 정신이 없었지만, 예전 이사할 때의 기억을 더듬어보면 기사님이 오셔서 "이거 어디다 둘가요?" 라구 물어보면 "저기요" 라는 단문 단답의 형태였지만. 황대진 팀장님은 달랐어요.. 반쯤 풀린 눈의 저희를 붙잡고 "이 가구는 여기보다 여기가 나을 것 같고 방향은 이렇게 해보면 어떨가요?" 라고 하시더군요. 그때는 정신이 없어서 아 당연한거구나 라고 생각했지만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한참 이사가 진행되고, 생각보다 오래 걸려 주문한 대형TV가 도착했고 아무말 없이 더 도와주셨습니다. 산더미 같은 주방기구들을 정리 해주신다고 하기에, "주방은 제가 해야합니다. 그냥 두셔도 되요."라고 말씀 드렸지만 굳이 도와 주신다고 끝까지 밀당하다가 결국 7시가 지나서야 더 도와드릴일이 있냐고 몇번을 되물으시며 겨우 철수하셨어요. 모두가 녹초가 되어버린 하루, 대충 밥을 먹고 씻으려 서랍장을 열어 옷가지를 챙기려는데, "유레카!" 그렇게 바쁜 와중에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서랍장에 쇠눈이 되어버렸습니다. 이것이 바로 고수중의 고수, "포장이사" 무림의 정점을 찍으신 황대진 대표님팀... 저희가 이번이사에서 만난 귀인중에 귀인이 아닐수 없습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저희 사무실 이전하게 되면 무조건 다시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원역 푸르지오 더 스마트 입주자 ^^

항목별 평점

정시성
평가 없음
신속성
평가 없음
주방 만족도
평가 없음
전체 만족도
4.2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