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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 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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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이사 ㅜ ㅠ 아저씨들 짱짱!
21일 목요일 광진구에서 성동구로 이사를 했습니다. 이사를 하고 정신이 없어서 이제서야 글을 남기게 됐어요. 원래 '후기'를 쓰는 편은 아닌데, 이번 이사를 하는 내내 꼭! 이곳에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단, 인상 좋은 아저씨 세 분이 와주셨구요. 원래 사다리차 아저씨께서도 도와주시는건가요?^^; 전혀 생각도 못했는데, 짐 싸는 것을 중간중간 도와주셨어요. 감사합니다. 학생에 비해서는 짐이 많은 편이지만, 그렇다고 비싼 가구가 있는 것은 아니었거든요. 싸구려 화이트 옷장을 꼼꼼히 랩핑해주실때... 감동이었습니다. ㅜ ㅜ 그리고 서랍장은 뒷판이 뜯긴채로 2년을 넘게 살았는데, 이사한 뒤에 직접 못질해주셔서 새것처럼 변했구요... 이사가면서 버릴까 생각했던 가구가 못질 몇 번으로 멀쩡한 가구가 되버린;; 이사오는 곳의 위치가 그닥 좋지 않았어요. 상가건물이고, 양 옆으로 버스가 수시로 다니고, 그런데 전기 고압선이 하늘을 가르고;; 사다리차를 댈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역시 전문가는 다르구나! 새삼 느꼈습니다. 이삿짐을 싸실때는 구경을 했는데요 (절대 감시를 한 것은 아니에요;;) 이삿짐을 올리실 때는 구경 못 하겠더라구요. 서커스를 연상시킬 정도로 위험한 상황의 연속... 하지만 짜증 한 번 안내시고 오히려 가구배치를 더 잘해주시려고 애써주시고... 제가 중간중간 대접한 커피가 초라해지는 순간이 한 두번이 아니었네요.. 사실 09이사는 두 번째인데요. 첫 번째 거래때는... 실망이 커서 항의 전화도 여러번 드렸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다른 이사센터에 견적의뢰를 했었구요. 그런데 결국 이곳으로 결정하게 됐어요... 금액 차이가 가장 큰 이유이기도 했구요. 학생이다보니.. 그런데 짐은 많고;;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견적을 낸 업체중에서는 가장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해주셔서... 저는 이런 후기글은 뭐랄까;; 업체에서 알바(?)를 쓰는 거라고 생각하는;; 불신;;;이 큰 사람 중 한 명인데요.. 진짜 감동을 받으면 스스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네요. 같은 09이사지만 이번에 와주신 66호점 아저씨 세 분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진짜 이사 잘 했어요. 마지막으로 살짝 아쉬웠던 점은요... 마무리로 스팀 청소를 해주시거든요ㅜㅜ 그런데 정말 열심히 해주셨는데... 발바닥이 까매지는게;; 뭐~ 제가 뒷마무리하면서 어차피 다시 걸레질을 해야하는거지만요.. 그래도 조금만 더 꼼꼼히 스팀청소 해주시면... 120%만족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암튼 98%만족한 이사였습니다. 아저씨 세 분 성함은 모르고 66호만 기억이 나네요. ㅜ ㅠ 여기 글로나마 그 날 전하지 못한 맘 전하고 갑니다.
항목별 평점
- 정시성
- 평가 없음
- 신속성
- 평가 없음
- 주방 만족도
- 평가 없음
- 전체 만족도
- 4.2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