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제 이사 덕분에 너무 잘 끝냈습니다.
15년 만에 하는 이사고,
감기로 컨티션도 않좋고, 하필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가와서....
하지만 약속된 시간 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주시고,
시작부터 오신 분들이 오랜기간 서로 손을 맞추셨는지
역할 분담 하셔서 잠시를 쉬지 않으시고 포장, 패킹, 테이핑하시는걸 ''우와~~~!!!'' 하면서 지켜봤습니다.
버릴지 말지, 긴가민가 하던 것을 귀신같이 콕콕 집어내셔서
가져가실지 물어보셔서 버리고 갈 것은 잘 처리 할 수 있었네요.
짐을 풀때는 다행히 날이 화창해져서,
즐겁게 짐 푸는걸 지켜봤습니다.
특히, 주방쪽 담당하셨던 여사님!!!
잠시를 쉬지 않으시고 달그락 달그락 정리하셨는데....
어머나 신혼때 사와서 찬장에 방치해둔 오래된 그릇들, 크리스탈 잔 등 식기들에 낀 기름때 까지 싹 해결해 주셨네요.
냉장고 소스 통도 크기에 비해서 들어가는게 몇개 안되서 불만이었는데,
넓게 쓸 수 있는 비법도 전수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막무가내로 식기, 주방용품, 간식 등을 쳐박아(?)두는게 아니라,
기존 정리된거 기준으로,
새로운 공간 활동 동선에 맞춰서,
싹~~~ 재 디자인해서 정리해 주셨어요.
놀랍습니다.
이런건 컨설팅의 영역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정리의 달인 인정입니다.
이사 내내, ''냉장고 수평 다시 잡아주세요.'',
''서랍장 문 다시 맞춰주세요.''라고 집요하게 동료분들을 쪼아서(?) 여사님께서 만족하실 때까지 시키시더라고,
제가 보기에 여사님이 서울607팀 대장 같았습니다. ^^
정리해주신 사진 많이 올리고 싶은데,
저희 집 대장께서 살림살이 부끄럽다고....
하지만, 이사는 아래 사진으로 결과를 알 수 있을 듯합니다.
이사 당일에
소소하게 치킹 먹으면서 하루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세부 적인 정리는 시간을 갖고 해야겠지만,
살던 공간을 옮겨와서 내일 아침밥 먹고, 출근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드니까요.
서울 607팀 추천 합니다.
내돈내산, 추가할인, 후기 보상 이런거 일절없이 진심에서 우러나와서 씁니다.
이사 준비하시는 분들 좋은 선택하셔서
이사가 걱정이 아닌, 즐거움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