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년간 한집에 살면서 짐을 무작정 쌓고 살았던 사람입니다.
이번에 2월에 이사를 하게 되면서 이사가 너무 오랜만이라 견적을 5-6번 본 것 같아요.
심지어 짐이 좀 많을 것 같아서(이렇게 많을지는 저도 몰랐지만) 이사가 겁이 많이 나기도 했습니다.
그중에 경인 332팀을 선택한 이유는
팀장님이 오셔서 보시고, 뭐든 되게 해주겠다는 느낌을 주셔서 그랬습니다.
너무 까탈스러워보이지도 않고 대충할 것 같지도 않은 느낌.
저도 일을 하는 사람이라 무슨일이든 어떻게든 되게 해주겠다는 느낌이 제일 중요했으니까요.
심지어 제가 나가는 집 엘리베이터 예약을 늦게 해서 아침되자마자 관리사무소 연락하고 보양하는동안 시간이 필요함을 양해를 구했는데
전날 연락드렸더니 훈훈하게 전화받아주셔서 안심하고 잠들었습니다.
이사날,
대망의 이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주방 정리해주셨던 선생님도 너무 꼼꼼하시고 좋으셔서 하나도 깨지지 않고 다 잘 왔구요(넣을 곳이 없었다는건 함정)
거실, 침실 등 정리해주셨던 선생님은 제가 제 짐보면서 한숨쉬는 동안 오히려 저를 다독여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막내라고 다들 부르셨던 막내선생님은 힘든 내색 하나 없이 열심히 해주셨어요.
팀장님도 제 옷 다 꺼내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
어리석게 짐을 쌓아둔 제 업보였겠지만
또 저때문에 고생하셨던 분들 생각하면 칭찬글 하나로 부족합니다만
끝까지 열심히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심지어 가족이냐 여쭤보고 싶었을 정도로 팀웍 좋았구요
<제가 짐을 50% 이상 줄인다는 가정하에> 다음 이사도 부탁드리고 싶을 정도였어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새 보금자리에서 정리하고 잘 살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