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을 살면서 아이가 초등 저학년부터 중학교
고등학교를 지나 대학교 3학년이 되도록 추억이 담긴
집을 떠나는 이사라 필요하진 않지만 버리기 힘든 짐이 있었고요
집이 짐을 빼니 깊숙이 먼지도 많았어요.
혼자 주방정리하시느라 고생하신 이모님
일이 빠른 직원분들 깻잎 한장 차이로 현관을 지나
대형 양문형 냉장고를 움직이는 실력
특히 나이 많은 점장님이 나이가 무색하게 어찌나 몸이 재고
악력도 좋아 뚜껑도 다 돌려주시고 일당 백으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커튼도 액자도 전동 드릴로 한번에 해주셨어요.
신청하고 인터넷 후기에 어느 점인진 나오지 않았지만
외국인들이 서로 의사소통이 1도 되지
않고 숙련되지 않아 거칠고 엉뚱한 곳에 짐을 놓는다는 얘기는
여기 강동동부점장님은 아니었어요.
다음에도 또 뵙고 싶어요.
모두 건강하세요..